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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병원용화장품 및 마스크팩 중국 위생허가 취득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5 09:11

수정 2017.07.05 09:11

면역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의 컨슈머사업본부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로부터 화장품 제품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춰 마스크팩’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춰 마스크팩’외에 ‘닥터스 피지에이 데일리 하이드레이팅 폼 클린저’와 닥터스 피지에이 딥케어 모이스춰 크림 등 2종의 제품을 추가로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근시일 내에 고기능성 제품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오리더스는 핵심 사업인 면역치료제 신약 개발 외에 바이오신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한 병원용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제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 연간 총 매출 실적을 상회하는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해외에서의 수출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의 박영철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높여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제품 사업도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약개발기업들이 갖고 있는 매출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바이오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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