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성장 관련 지표인 철도 운송률과 전력생산 지표들이 과열 영역까지 상승하는 등 양호한 추세를 기록중이다. 스트릿은 “중국 경제가 빠른 시일내에 하강 반전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이달초 전인대에서 발표한 올 성장률 목표(6.5%)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
바클레이즈증권도 “지난 두 달간 산업생산이 6.3% 증가율을 기록, 지난해(6.0%)보다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두 달간 고정자산 투자도 8.9% 증가하며 지난해의 8.1% 추세를 상회하고 있다. 경제활동이 순항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1분기의 전기대비 연율기준 성장률 추정치를 6.4%로 올리고 연간 성장률 전망도 6.5%로 종전대비 0.1%p 상향 수정한다고 바클레이즈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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