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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 포도와 쌀 이어 김치도 중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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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 포도와 쌀 이어 김치도 중국시장 진출

입력
2016.11.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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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생산한 김치 '꼬마김치'가 지난 16일부터 상하이 칭다오 선양 등 중국 대도시 백화점등에서 진열판매를 시작됐다. 충남도 제공
청양에서 생산한 김치 '꼬마김치'가 지난 16일부터 상하이 칭다오 선양 등 중국 대도시 백화점등에서 진열판매를 시작됐다. 충남도 제공

충남에서 생산한 포도와 쌀에 이어 김치도 중국 수출에 성공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양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울㈜이 중국에 수출한 ‘꼬마김치’가 지난 16일부터 칭다오 현지의 마이칼백화점, 라이몰매장 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한 김치는 정상적인 검역, 통관절차를 거쳐 중국에 수출한 첫 사례이다. 도는 꼬마김치가 칭다오, 선양, 상하이 등 대도시의 대형매장에서 진열 판매를 시작, 향후 중국시장 확대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천안 포도, 서천 쌀에 이어 청양 김치까지 수출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개방된 중국의 쌀, 포도, 김치 등 3개 품목의 수출 농가를 배출했다.

도 관계자는 “김치의 중국수출 실적이 크지 않지만 향후 수출시장 확대 시 수출물량의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현재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인삼, 심비디움, 밤 이외에도 신규품목의 수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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